[질문] [꿀사회] 전주교도소 귀휴 미복귀자 무기수 홍승만, 대체 어디에...

조회수 39 | 2015.04.27 | 문서번호: 2199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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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맨] 2015.04.27

전주교도소에서 무기수로 복역하며 최근 귀휴뒤 잠적, 도망자 신세로 전락한 홍승만이 엿새째 행방이 묘연합니다. #@#:# 최근 부산의 한 터미널에서 홍승만으로 의심되는 남성에 대한 신고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이에 따라 일대 CCTV를 정밀 분석중입니다. #@#:# 앞서 홍승만은 안양의 애인의 집에 들른 것과 서울 송파의 친형집에 머무른 것이 확인된 바 있는데요. 이후로는 행방이 다시 묘연합니다. #@#:# 도망자 홍승만을 목격한 분들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빨리 전화하십시오. 보상금이 천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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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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