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수심의 조선족 김하일의 구속전 영장실질심사가 10일 오전 열린 가운데, 시흥경찰서를 나서던 김하일에게 취재진이 물었습니다. #@#:#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 이에 김하일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중국에 아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없느냐"고 재차 물었는데요 #@#:# 그제서야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그런 악행을 저질렀는데 할 말이 없을 수밖에요. 그야말로 인면수심입니다. #@#:# 경찰은 조선족 김하일에게 살인, 사체훼손,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