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살해하고 잔혹하게 토막내 시화호 일대에 유기했던 조선족 김하일에 대한 첫 공판이 5월 27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렸습니다. #@#:# 김하일은 “당시 이틀 동안 한숨도 잠을 못 자 사물을 분별할 수 없는 상태였고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는데요. #@#:# 아내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고의성은 없었다. 우발적으로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김하일은 시화방조제 인근 등 3곳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며, 다음 재판은 6월 17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