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는 지난 23일 첫 방송에서 연이어 엇갈린 세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전했죠
#@#:#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과 박진영은 첫 참가자인 홍찬미를 보고 "매력은 있지만 지루하다", "진성이 없이 노래를 불렀다"는 지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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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