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술자들'은 영화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잡았고,한국최고금고털이범과 동료들의이야기를다룬내용임. #@#:# 영화 <기술자들> 은 한국최고의금고털이범과동료들의이야기를다른 케이퍼무비로 김우빈은 '기술자들'에서 한국 최고금고털이범을,이현우는 해커역할을맡을예정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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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