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술자들> 은 한국 최고의 금고털이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12년 청룡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고함. #@#:# 김홍선 감독의 영화 '기술자들'에서,김우빈은 우리나라최고의금고털이범 역을 맡았고,배우 이현우 는 천재해커 역을 맡아 김우빈과 호흡을맞출예정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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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