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지난 10월 종영했지만 제작사 케이팍스는 종영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배우 및 일부 스태프에 대한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한 상태라고. #@#:# 출연료 지급 지연 문제 해결 위한 자체 자금조달 등을 위해 최선 다하고 있고 해외판매 금액이 입금되는 대로 모든 출연료 지급을 완료 할 예정이라 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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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