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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로 안녕/뭐해/밥먹자/고마워/미안해/ 너무예뻐/웃겨죽겠어/아니다/응/

[질문] 경상도 사투리로 안녕/뭐해/밥먹자/고마워/미안해/ 너무예뻐/웃겨죽겠어/아니다/응/

조회수 1310 | 2008.03.21 | 문서번호: 2866404

전체 답변:
[지식맨]  2008.03.21

안녕-왔나(때에따라)/뭐해-뭐하노/밥먹자-밥묵자,묵자/고마워-고맙디,고맙데이/미안해-미안하다(발음흘림),미안타/너무예뻐-예쁘네,개안네/아니다-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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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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