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호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사건 발생률은 줄었다고 보기 힘든 수준인데, 개정법이 효력을 갖게 되기 전과 비교했을때 40 여건이 줄었을 뿐입니다 #@#:# 윤창호법 시행에도 사건 발생률이 줄지 않은 건 국회 법사위가 개별사건에 따라 처벌이 달라 질수 있다는 점을 들어 효력을 발휘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관측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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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