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근 지하교회 단속에 열을 올린 데 이어 중국 곳곳에 '크리스마스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 최근도시내상점들이트리를세우거나장식,조명을다는등의크리스마스 판촉 활동을 전면 금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 중국공산당은주요기관과대학등에성탄절활동에참여하지않겠다는서명을받기도했고일부지역에서는야외에설치된트리를사람들이쓰러뜨리는일도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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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