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1월16일 오후 5시께 강원도 동부전선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한 병사가 총상을 입은 채 발견 됐고,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습니다. #@#:# 후송 중 사망한 GP 병사 최초 목격자 A하사는 화장실서 난 총성을 듣고 빠르게 이동해보니 A일병이 머리에 총을 맞은 상태로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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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