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경기도 화성 공룡알 화석지 인근에서 난 큰불이 10시간 만인 오늘 새벽 진화됐습니다.
#@#:#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40여 대와 인원 23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 이번 불은 사진작가가 배경 효과를 내려고 연막탄을 터트렸다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경찰은 사진작가를 불러 조사한 뒤 형사 처벌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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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