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LG복지재단은 맨몸으로 사고 차량을 막아 의식 잃은 운전자를 구한 손호진(35) 씨에게 'LG의인상'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 손씨는"주변에도울 사람이 없었고 어떻게든 차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움직였다"면서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저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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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