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상습 폭행한 보육교사가 경찰에 붙잡혔고, 2017년12월~2018년3월까지 수차례 때린 혐의며, 손찌검 당한 아동은 총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 어린이집 30대 보육교사 A씨는 피해 아동 7명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머리를 때리거나 팔을 세게 잡아 강제로 앉히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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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