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그대가 앉아 있었던 그 벤치 옆에 나무도 아직도 남아있네요 #@#:# 살아가다 보면 잊혀질 거라 했지만 그 말을 하면 안될거란걸 알고 있었소 그대여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바로 알았지 #@#:# 그대여 나와 함께 해주오 이 봄이 가기 전에 다시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그대 없었던 내 가슴 시렸던 겨울을 지나 #@#:# 또 벚꽃 잎이 피어나듯이 다시 이 벤치에 앉아 추억을 그려 보네요 사랑하다 보면 무뎌질 때도 있지만 그 시간 마저 사랑이란 걸 이제 알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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