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이자, 현 MBC 스포츠 플러스 최희섭 야구해설위원은 시카고 컵스 시절이던 2003년6월 뉴욕 양키스전 경기중 뇌진탕을 당한 바 있습니다 #@#:# 전 야구선수 최희섭은 MLB 시절에 겪은 뇌진탕을 비롯하여 온갖 질병과 교통사고를 겪었고,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타자며, 2015년 은퇴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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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