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물의 상태변화 때문입니다 기름은 끓는점이 높습니다. 끓는점은 대략 180도이고 펄펄 끓으면 200도는 족히 되죠. 이에 비해 물은 끓는점이 고작 100도입니다.물은 액체에서 기체로 상태변화하는 온도가 100도라는 말도 됩니다. 끓는점이 100도니까요. 그런데 물을 갑자기 200도나 하는 기름에 부으면 물은 그 온도를 이기지 못하고 바로 기화가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물질이 액체에서 기체로 상태변화할 때 부피가 팽창하는 건 아시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200도의 높은 온도를 만난 물은 갑자기 부피가 1800배 정도로 팽창하게 됩니다. 이러한 엄청난 부피 증가를 이기지 못하고 일종의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죠. 그럼 그 폭발로 인해 기름이 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