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학부모 단체인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의 방자경 대표가 평양공연 우리 측 예술단 수석대표인 윤상의 본명을 착각한 점에 대해 정정했습니다. #@#:# 방자경 대표는 19일 "북한에 가서 공연하겠다는 윤상 씨에 대해 올린 글 중 정정할 부분이 있다"라며 "윤상 씨는 본명이 윤상이 아니라고 한다"라고 밝혔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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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