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2월 이대목동병원서 발생한 신생아 연쇄 사망 사건은 의료진이 주사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균오염이 일어난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 질본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의 원인이 시트로박터 프룬디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주사제 준비 단계’에서 오염됐을 역학적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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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