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에 KBS 피겨 해설위원이자 전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곽민정이 출연해 은퇴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한지 1년 정도 됐다"고 밝혔습니다 #@#:# 곽민정은 ‘2010년 캐나다 벤쿠버 올림픽’에서 13위를 했고, 2015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오다 은퇴를 선언, 현재는 KBS 피겨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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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