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당잠사'에서 링거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의혹에 남성으로 추정했던 진범이 여성이자 크론병을 앓은 ‘하주안(이은우 )’으로 밝혀졌습니다
#@#:# SBS '당잠사'의 연쇄살인마 이은우는 2006년 영화 ‘펀치 스트라이크’로 데뷔했고, 영화 10억, 로맨틱헤븐, 분노의윤리학, 비밥바룰라, 대호 등에 출연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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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