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판은 불교경전과 불교 관계 서적을 한데 엮은 불교 총서인 대장경을 책으로 찍어내기 위한 인쇄목판입니다 11세기에 제작된 초조대장경이 몽고군의 침입으로 불에 타자 1232년(고종 19)에 국가에서 불력으로 몽고군을 물리치고자 재조대장경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완성된 경판들은 강화도 선원사에 보관되어 있다가 1398년(태조 7) 해인사로 옮겼으며 현재 1,516종에 6,815권, 경판 81,258매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경판수가 팔만 개라 하여 『팔만대장경』 또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져 『고려대장경』이라고 부릅니다. 자체가 미려하고 각자기술이 정교하여 고려 인쇄기술의 우수성을 짐작할 수 있으며 오자나 탈자가 없는 대장경으로도 유명합니다 대장경판의 판목은 자작나무와 후박나무이구요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