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0월15일 밤10시30분께 영국 브라이턴 중심가에서 한국인 유학생 남성 A씨가 10대 영국인 2명에게 인종차별적 폭언과 샴페인병으로 얼굴을 폭행당했습니다 #@#:# 영국 경찰은 브라이턴 인근에 사는 17세와 16세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중이고, 한국인 유학생이 인종차별을 이유로 폭행당한 증오 범죄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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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