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총기난사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LA 총영사관이 사고 이후 연락이 두절된 한인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한인 피해 여부를 파악중입니다 #@#:# 미국 LA주재 한국총영사관은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로 숨진 한국인은 없다고 밝혔으나 한국인 여행객 10명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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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