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9월19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북한과 이란에 대한 초강경 발언과 ‘미국 우선주의’ 강변으로 채워져 총회장의 분위기가 싸늘했습니다 #@#:# 트럼프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도 당황스러운 듯 얼굴을 한손으로 감싸는 모습이 포착됐고, 자성남 북한 유엔 대사는 자리를 피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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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