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대군 숙>은 고려의 왕족. 신양백 전의 아들로, 제안후에 봉해진뒤 1260년(원종 1)에 왕녀 경안 공주와 초혼, 뒤에 충렬왕의 딸 정녕원비와 재혼했습니다. #@#:# 고려의 왕족 신양백 전의 아들 <제안대군 숙>은 1276년(충렬왕 2) 김방경 등과 반역을 도모했다는 투서로 투옥됐다가 1295년 삼사사가 되고 대군에 진봉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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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