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16명만 앓는 희소병에 걸린 영국 아기 찰리가드 부모가 "연명 치료를 포기하겠다"고 했는데, 치료 시기를 놓쳐 법적 투쟁이 무의미해졌기 때문입니다 #@#:# 2016년8월 태어난 찰리는 세계에서 16명만 앓는 MDS 희소병 진단을 받고서 연명치료를 했으나 의사의 치료가 시기적으로 늦어 '포기하겠다' 선언한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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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