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7월21일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를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의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손가락에 밴드를 붙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 김정숙 여사는 왼쪽손 고무장갑 가운데 손가락과 약지에 밴딩을 했는데, 며칠 전 부상 당한것으로 손가락이 아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수해 봉사에 나선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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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