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진 시인의 \'배려\'라는 시를 읽어 보니 직원이 퉁명스럽게 계산서를 뒤집어 던져 놓고 간 것에 대해 돈 생각하지 말고 맛있게 드시라고 계산서를 엎어 놓는 배려가 참으로 아름답다고 칭찬한 것이 신선했으며, 또 그 말의 의도를 제대로 알아듣고 얼굴이 벌게진 직원도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그 직원은 그 일이 있은 후론 손님들에게 좀 더 배려를 하지 않았을까 싶으며, 나도 이 시를 통해 배려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지식맨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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