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7월13일 병원에서 간암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한 중국의 인권운동가 류샤오보의 "중국을 떠나고 싶다"는 유언에, 사망 이틀 만에 시신을 화장 했습니다 #@#:# ‘중국의 만델라’ 류샤오보(1955 ~2017)의 육신이 한줌의 재가 되어 바다에 뿌려졌는데, 류샤오보의 형은 “화장한 시신유해를 바다에 흩뿌렸다”고 밝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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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