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 섬에서 2017년7월6일 규모 6.9 강진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필리핀이 환태평양의 ‘불의 고리’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 2017년7월6일 필리핀 레이테주 카낭가 마을 지진으로 3층 건물이 무너져 최소 1명이 숨지고 일부주민이 매몰됐으며, 총2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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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