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술, 담배 못 하면 사회생활 못 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회식이나 모임에서도 술, 담배 권하는 문화가 차츰 사라지고 있습니다. 할 말이 없을 경우 상대방이 말하는 데 맞장구치고 고개를 끄덕이며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이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입니다. 술을 먹으면 조용하던 사람도 말이 많아집니다. 그것은 자신을 과시하려고 하고 잘난 척을 많이 하려고 하는 말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말을 잘 들어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나 똑같은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말을 잘 경청해 주고 맞장구쳐 주면 그 사람은 질문자님이 술을 먹지 못하더라도 상당히 좋아할 것입니다. 말 많은 사람보단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이 사회생활에서 더 성공합니다. 그러니 누군가 질문자님에게 \'술 못 먹으면서 사회생활 어떻게 할래?\'라고 한다면 위와 같이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술도 못 먹고 무슨 재미로 살래?\'라고 한다면 당신은 건강을 해치는 재미를 갖고 있지만 나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재미를 갖고 있고 그래서 술을 못 먹어도 충분히 재밌게 산다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지식맨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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