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군산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견됨에 따라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전통시장서 생닭을 사고파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 파주시 농장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온 닭 1천5백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고, 농축부는 2017년6월4일부터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키로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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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