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꿀사회] '결혼 절벽'에 '웨딩 메카' 강남 웨딩홀까지 줄줄이 폐업...

조회수 2 | 2017.06.03 | 문서번호: 225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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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맨] 2017.06.03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안 하려는 추세이고 또 현실적 여건 때문에 못하기도 하니까 '결혼 절벽' 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 10년 전만 해도 1년 34쌍이 결혼했는데 작년엔 28쌍을 겨우 넘겼습니다. 웨딩 메카로 불리던 서울 강남의 웨딩홀들도 줄줄이 폐업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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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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