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의 경우 무좀이 아닌 콜린성 두드러기로 보이는데 콜린성 두드러기의 가장 큰 원인은 열에 의한 온도 차 및 심리적 스트레스입니다. 일단 몸속 내장 기관의 체온을 높이고 피부 체온을 낮춰 주셔야 합니다. 즉, 규칙적인 활동과 생활로 기초 체온을 높이되 피부 자체는 서늘하게 유지하는 것인데 바깥 기온도 그렇지만 심부 체온이 낮으면 모공이 닫혀 피부가 열을 받아도 땀으로 배출을 하기 어려워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급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고 차가운 바닥에 발을 대고 계시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심부 체온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기에 피부 체온을 낮추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샤워할 때는 뜨겁지 않은 물로 하시면서 시원하게 지내시고 화기를 멀리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끔 노력해 주셔야 하며, 감기, 과로, 중병 등으로 몸의 컨디션이 저하되면 기본적인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두드러기가 나타나기도 하기에 컨디션 관리도 잘해 주셔야 합니다. 지식맨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