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은 2017년3월24일 수면위13m 선체 인양과 잭킹바지선과 선체간 2차 고박, 완충재 공기 주입이 오전중에 완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파도가 잔잔하 소조기 마지막 날인 2017년3월24일 오늘이 세월호 인양에 최대 고비로 남은 1m를 더 끌어올리고 반 잠수식 선박에 옮기는 작업이 진행돼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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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