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냐는 자신의 예언을 확신시키기 위해 예레미야가 바벨론의 압제를 상징하는 멍에를 메고 다닐 때, 그것을 취하여 부러뜨리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다’, ‘금년에 죽으리라’라고하셨고, 두 달 후 하나냐가 죽음으로 그 예언이 성취되었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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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