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월26일 인천시 연수동에 있는 아파트 13층에서 불이나 50대 남자가 숨졌고, 70대 여성은 연기를 마셔 중상이며, 다른 주민들은 계단으로 탈출했습니다. #@#:# 경찰은 "불난 집안에서 남성끼리 다투는 소리가 났다"는 인천 연수동 아파트 주민 신고로 A씨와 B씨가 함께 집안에 있었던것으로 추정, 화재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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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