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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세계] 세부에서 한국인, 패러세일링 사고사

[질문] [꿀세계] 세부에서 한국인, 패러세일링 사고사

조회수 0 | 2017.01.25 | 문서번호: 2250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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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맨]  2017.01.25

가족과 세부를 여행 중이던 60대 한국인 남성과 부인이 세부 막탄 섬 앞바다에서 패러세일링을 하다가 보트와 낙하산을 연결한 줄이 끊어져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 바다에 떨어진 두 사람은 잠시 후 구조됐지만, 남편은 중태였고 사고 후 약 한 시간 만에 해안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부인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사망한 남편은 익사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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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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