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숙성법엔 드라이에이징과 ?에이징 방식이 있습니다. 드라이에이징은 고기를 공기 중에 노출시켜 표면을 말리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4~6주간 숙성시키면 육즙은 적지만 맛이 농축돼 독특한 풍미를 낸다고 합니다. ?에이징은 진공상태에서 촉촉한 상태로 숙성하는 방식인데요. 최소 7일에서 3주 이상 숙성시킨다고 합니다. 포장된 상태로 육즙이 갇힌 상태에서 숙성시켜서 육즙이 촉촉하면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두 방식이 완전히 다른데 한국인 입맛에는 지금까지 ?에이징방식에 맞춰져 나와서 ?에이징이 입에 더 맞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온습도, 소금양, 훈연시간, 및 숙성기간의 차이로 인해 동일 등급의 동일부위라도 맛 차이는 다양합니다. 소고기는 팬을 충분히 달궈준 다음 소고기에 육즙이 올라올대 뒤집어주는 방식으로 살짝 구워서 먹는 방법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