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사와 상공은 자식의 혼인 문제를 두고 서로 대화를 하며, 상공이 \'존객(여기서는 처사)은 선인(상공은 \'선인\'이라고 하며 처사를 지상계의 사람이 아닌 초월계의 사람으로 봤음)이요 나는 속세 사람이라 어찌 인간 세상 사람이 선인과 혼인을 의논하리까?\'라고 말한 데 대해 처사는 상공은 으뜸 벼슬인 \'재상\'이고 자신은 미천한 인물(상공이 자신을 보고 \'선인\'이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하며 자신을 많이 낮추면서 \'미천한 인물이 귀댁에 청혼함이 극히 불가하오나 버리시지 아니하오면 한이 없을까 하나이다\'라고 겸손하게 응대하고 있습니다. 지식맨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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