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에 걸쳐 방송된 '한류스타 김준수의 사생활'은 누적 시청자 수 600만 명, 마지막 회 동시 접속자 100만 명이란 최고 기록으로 제작진은 물론 당사자인 #@#:# 매 회 새로운 공약을 내세워 교복입고 샤샤샤, 곤룡포 입고 오프닝, 신청곡 부르기 등 역대급 팬서비스를 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보여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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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