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꿀생활] 티라노송

조회수 1 | 2016.07.03 | 문서번호: 2245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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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맨] 2016.07.03

가사는 쿵쿵 쿠구쿵쿵 공룡이 나타났다! 나는야 폭군 티라노사우루스 몸길이 15미터, 키는 5미터, 몸무게 7톤 (우와!) #@#:# 날카로운 이빨 (30센티나 된대!) 강력한 턱으로 냠냠 냠냠 먹이를 뜯어먹지 (우우) 내 별명은 폭군 도마뱀 티라노사우루스 #@#:# 쿵쿵 쿵쿵쿵 나타나면 벌벌 벌벌 모두들 도망치지 (으악!) 쿵쿵 쿠구쿵쿵 공룡이 나타났다! #@#:# 나는 날쌘 사냥꾼 티라노사우루스 거대한 꼬리로 중심을 잡고 재빨리 달려나간다 (시속 50킬로!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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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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