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별로 다르며, 어텐던트는 카바나 관리, 오픈, 마감(청소, 배드 세팅 등), 손님 응대 등, 로커 관리는 라커 룸 안내 및 로커 배정, 개별 로커 관리 및 청결 유지 등, 웰컴 센터는 전화 응대 및 예약 접수, 회원 안내 등, 클리닝은 수영장의 전반적인(화장실, 웰컴 센터, 레스토랑, 직원 휴게실 등) 청소와 같은 일을 합니다. 지식맨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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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