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어느 한 식당, 잠시후 청소년으로 보이는 한 아이가 들어옵니다, 16살 이 모 군의 모습인데요. 잠시 후 무언가를 가지고 도망가죠. #@#:# 바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절도를 저지른 것입니다. 전북 군산의 한 식당에 침입해 모두 33회에 걸쳐 총 2백 오십여 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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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