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매장에서 20대 한 남녀 한 쌍이 고가의 옷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곤 유유히 빠져나가는 모습이 CCTV에 나옵니다.. 다름아닌 훔친카드로 결제한것인데요. #@#:# 오토바이, 노트북에 호텔투숙까지 이들이 보름간 132 차례 결제한 금액만 1000여만원에 달했답니다.
룸서비스까지 받아가며 호화생활을 누리기까지 했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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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