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2월21일 오전11시 라오스 비엔티안 까시 지역에서 승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4명과 운전기사인 현지인 등 5명이 숨졌습니다 #@#:#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승합차에 타고있던 한국인이 최소4명이 사망했는데, 60대 여성 1명과 50대 여성 2명, 50대 남성 1명이라고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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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