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입술이 부르튼 모습이 발견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 한편 홍 장관은 2월 12일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성공단 자산 전면 동결 조치와 관련하여 국민재산의 피해가 없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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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