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우리동네]피시방에서 친구가 헤드셋훔쳣는데 소년원이어요?

조회수 37 | 2015.12.21 | 문서번호: 2239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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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맨] 2015.12.21

만 19살 미만의 청소년에 대해서는 소년법을 적용해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해 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내리는데 그 전에 검사님께서 여러 가지 사정(초범인지, 피해자와 합의를 했는지, 보호소년 부모님의 대응 여부 등)을 감안해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릴 수도 있으며, 절도 행위가 횟수 거듭할수록 죄질이 점점 더 중해지는데 처음부터 법원에서 소년원 송치 결정을 내리지는 않지만 반성의 기미 없이 계속해 3회 이상 상습적으로 범죄를 범하게 되면 소년원에 보내질 수도 있습니다. 지식맨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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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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