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의 안전은 모든 기업의 모토이고 사명입니다. 그를 있게 한 것이 바로 항공정비사죠.
꼼꼼하고 확실하게 일을 처리해야 수백 수천의 목숨을 살리기 때문에 굉장한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도 따르는 직업입니다.
단순히 적성과 흥미만 맞는다고 될 것이 아니라, 가치관도 적합해야 일을 계속해서 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의 복지를 모두 받고 연봉 등 급여 조건도 좋은 것이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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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면접관은 첫사랑"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가 긴장감을 더했다. 서하린은 JK그룹 본사 로비에 들어서며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채용 공고가 난 지 단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자리. 최종 면접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었다.
"이번에는 꼭..."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린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언니, 오늘 면접이지? 파이팅!]
동생 서하은의 메시지였다. 창백한 병실 침대에 누워서도 언니를 걱정하는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이를 악물었다.